톡톡 튀는 에너지, 상큼 발랄 매력. 걸그룹 에스파를 만났습니다.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은 최근 국내외 다양한 활동으로 한껏 더 물이 오른 모습인데요. 개성 넘치는 에스파의 출구 없는 매력, 카리나와 지젤, 윈터, 닝닝은 서로 다른 스타일만큼이나 각자의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멋지게 보일지를 잘 아는 이들의 매력 발산 노하우에 대해서, 그리고 각자의 여행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미국에서 열린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유쾌하게 축제를 즐기고, 유엔의 초청으로 공연을 하기도 하는 등 에스파는 최근 전 세계를 오가며 매우 바빴습니다. 미니 앨범 ‘걸스’가 빅 히트를 치며 최근 첫 대면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죠. 롯데면세점 모델로 발탁되어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에스파에게 근황을 물었습니다.
저는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항상 면세점을 들르는 편이에요. 익숙했던 롯데면세점에 저희가 직접 모델이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롯데면세점과 에스파의 특별한 ‘케미’를 많이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세 가지의 룩으로 콘셉트가 나뉘어 있어요. 해외여행 갈 때 기내에서 편하면서도 힙함을 놓치지 않은 레드 포인트 캐주얼, 하이틴, 그리고 포멀 룩까지! 저희의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촬영을 파이팅 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저는 숙면을 했습니다.
저도 내일 스케줄을 위해 숙면을 취할 계획입니다. (웃음)
데뷔 이후 콘서트와 행사 참석 등 국내외 많은 활동으로 다양한 도시를 경험해 본 에스파. 최애 여행지, 그리고 여행을 떠날 때의 마음가짐과 공항에서, 기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함께 떠나고 싶은 에스파의 여행관, LDF 매거진이 준비한 이야기로 느껴보세요.
저는 ENFP였다가 일주일 전에 해봤는데 INFP가 나왔어요!
저는 ISFJ입니다.
몇 번을 해봐도 저는 ENFP입니다.
저도 늘 ENFP입니다. 그런데 E는 52%, I는 48%로 비율이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저는 여행에서 숙소가 가장 중요해요. 숙소에 있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같이 가는 사람이요! 누구랑 가는지가 1순위죠. 그리고 숙소가 깨끗한지, 조식은 맛있는지도요. (웃음)
저도 숙소요. 여행을 가면 숙소에 가장 오래 있기 때문에 숙소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음… 저는 제가 컨트롤할 수는 없지만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충전기와 그 나라에 맞는 어댑터 잘 챙기세요! 현장에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요.
지젤 언니랑 밥을 먹고 나와서 가게 앞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을 좋아해요. 음식이 맛있어서 사진을 보면 그때의 기억이 다시 나기도 해요.
해외여행을 갔는데 시차 때문에 갑자기 잠에서 깬 적이 있어요. 잠이 오지 않을 때도 많았고요. 한밤중이라 할 건 딱히 없는데 심심했던 그 감정이 약간 당황스러웠어요.
멤버, 스태프들과 다 함께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 간 적이 있어요. 멋진 뷰가 펼쳐지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특히나 기억에 남아요.
비행기에서 편해야 해요. 예쁘지만 편한 룩! 처음에는 잔뜩 멋을 부리고 갔다가 기내에서 갈아입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수수하게 편하게 입고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주로 작은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데 가방이 굉장히 무거워요. 그 안에 많은 것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비행시간을 버티기 위해 건조한 기내에서 필요한 마스크 팩, 미스트 등을 준비하죠. 몸으로 느끼는 불편함을 덜 수 있는 아이템을 꼭 챙겨가요.
매번 다르긴 해요. 장시간 비행을 할 때는 깨어있는 시간이 심심하잖아요. 피곤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지난번에는 멤버들과 다 같이 타자마자 와인을 마시고 꿀잠을 잤어요. 장시간 비행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일본이요. 엄마랑 처음 갔던 여행이었는데 엄마랑 같이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처음 가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음… 평행세계? 약간 ‘광야'같은 느낌!
가상세계라… 그곳은 감정이 있는 곳인가요? 그렇다면 전 ‘행복’이요. 가상 세계에서도 행복해야죠!
스피커요. 스케줄 끝나고 밤에 숙소로 돌아와서 음악 듣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잠이 안 오면 수면 유도 ASMR을 틀어야죠.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 이런 것 말이에요. (웃음)
음… 모두와 각각 한 번씩 여행을 가고 싶어요. 느낌이 다 다를 것 같아요. 재미있는 멤버, 잘 챙겨주는 멤버 등 꼭 한 명씩 각각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마스크 팩이요! 엄마랑 한국에 여행 오면 쇼핑 필수템이었어요.
저는 초콜릿. 최근에 지젤 언니가 화이트 초콜릿을 사 왔어요. 거실에 두었는데 사실 제가 다 먹었답니다.
처음 미국으로 스케줄 갈 때, 면세점에서 제가 평소 사고 싶어 했던 향수를 발견했어요. 이후 한 동안 향수 모으는 것이 버릇이었어요.
저는 스킨케어 뷰티 아이템을 주로 사요. 향이 없는 순한 제품을 즐겨 쓰는데 면세점에서 잊지 않고 쇼핑하는 것 같아요.
요즘 트렌드 중 하나인 사진 찍기. 일상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서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에스파는 9월 호 LDF 매거진의 키워드에 맞춰 ‘포토프레스’를 콘셉트로 촬영을 했는데요. 찍고 찍히는 것이 익숙한 에스파에게 좋아하는 사진 찍기 취향, 셀피 팁에 대하여 들어봤습니다.
예전에는 찍히는 걸 더 좋아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찍어주는 것에 재미를 느껴 카메라를 잡는 편이죠.
하나만 골라야 하나요? 그때그때 너무 다른데 (고민) 고른다면 다른 곳 보며 분위기 잡는 편이요.
룩이다!
그날의 룩이 마음에 들고 핏이 좋으면 전신, 메이크업이 예쁘면 클로즈업이요!
요즘엔 거울 셀카를 좋아해요. 예전에는 얼굴 위주로 찍었다면 이제는 줌, 줌아웃을 적극 활용하죠. 거울에 줌을 해서 일부를 찍거나 플래시를 터뜨리는 등 말이죠. 본인의 감성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2천 장 정도 될 것 같아요. 지분은 85% 정도?
저는 풍경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해가 질 때 예쁜 구름 등 말이에요.
헤어 컬러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저의 분위기는 금발이에요.
닝닝
윈터
닝닝
카리나
EDITOR 더블유 코리아 프리랜서 사공효은
PRODUCTION 이스턴포레스트
VIDEO 황현진 / 이동건
PHOTO 윤지용
HAIR 최무진
MAKEUP 권선영
STYLING 김욱